감 수확철이 되면 여러곳에서 감을 주고간다.
상품되는 것을 주는 사람들도 있다. 보통 주변에 몇박스 보내고, 우리도 먹고 그러지만
과일을 제한하면서 벌써부터 감이 남아돌기 시작햇다.
아직 10월인데..
늘 하나쯤 장만해야지 했지만 더이상 수납할 장소가 없다는 이유로 미뤄왔던 식품건조기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앞집에서 딸이 쿠팡에서 사줬다며 5마넌 짜리 식품건조기를 자랑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만만한거 찾아보다가 돈 더주고라도 8단을 질러야 겠다는 마음으로 8단을 쿠폰질을 통해 11.6만에 구매완료
역시 남아도는 감을 싹 말리고
쟁여뒀던 사과와 배, 호박, 지난 여르내 볕에 말린 여주 등등을 말렸다.
양배추는 실패
위험한 과일... 감이다.
큰녀석으로 네조각 내서 말리는데 정줄놓고 몇개 집어먹으면 감 두어개 해치운것과 같은 효과!!
조심해야한다.
배다
과즙이 많은만큼 말리면 그만큼 달다 배가 이렇게 단 과일이란걸 알게 되었다.
평소 건과일 사면 겉에 설탕같은거 뿌린거라 생각했는데
배를 말리니 그런 현상이 나타났다. 물만 빠지지 당분은 남는걸 생각하면 엄청난 당도!
귤 ㅋㅋㅋ 닝닝한 귤인데 건조시키니 달콤한 귤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늙은호박!!!!
건조후 보관!
과일을 건조시켜서 접해보면서 무시햇던 과당에 대해 상당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물에 섞인 채 먹으니 몰랐지만 물을 쏙 빼고 과당만 섭취하니 여간 단 맛이 강한 것이 아니다.
갠적으로 넓게 많이 들어가서 만족!!!
작은거 샀으면 손이 많이 갔을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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