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의 이야기이다.
케이씨는 아버지와 거래를 하는 거래처. 나이는 35세이지만 생각보다 답답하다.
늘 전화와서 아버지께 이런 저런일을 묻곤 하는데 옆에서 가끔 들으면 대책이 안 서는 그런 일이 가끔 있다.
사례1
본사와는 웹을 통해 주문 및 넘버조회 등을 한다.
그런데 35세의 청년이 50대 후반에게 컴퓨터로 주문하는 것을 묻거나 한다.
이런 간단한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사례2
여기서 부터가 진짜다.
케이씨가 대출을 해서 땅을 삿다. 그리고 기존의 건물을 허물고 신축을 하려고 했다.
기존의 건물을 허물고 보니 옆건물(다방)이 케이씨의 땅을 침범해서 가데기를 쳐놨다.
케이씨는 옆집에 가데기를 철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6개월이 흘럿다. 대출이자는 지속적으로 나오고, 케이씨는 건물도 못 올리고 반년을 보냈다.
다시 케이씨는 옆집을 찾아갔지만.... 옆집 주인(다방 포주)은 철거해주지 못하겠다는 소릴듣고 합의점으로 케이씨가 철거비 200만원을 주기로 했다...
그리고 케이씨는 앓고 있다.
아.. 딱 봐도 싸워보면 이길 싸움인데 ...아니 오히려 돈을 받을 수 있는 거구만...
거기다 옆집은 다방... 이리저리 엿 먹일 방법은 너무나 많다.
가데기 또한 불법 건축물...
시간만 있으면 내가 왔다갔다 처리를 해 주고 싶지만....
지금 내 코가 석자인지라...